자동차 보닛 여는 방법 본넷 닫는 법 스위치

자동차 보닛은 본넷 또는 본네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운전자가 자동차 보닛을 열어볼 일이 자주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워셔액을 보충하거나 각종 오일을 점검하기 위해 열어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또한 배터리나 점화플러그 등 일부 부품이나 장치를 직접 교체하시는 분들도 보닛을 열고 작업을 하시게 됩니다.

승용차 세단이나 SUV 자동차의 보닛을 여는 방법이나 닫는 법은 대체로 비슷한 방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몇 가지 차종의 보닛 여는 법과 닫는 방법에 대해서 정리해 봤습니다.

자동차 보닛 여는 법

위에 차량은 2015년 출고된 싼타페 DM입니다.

보닛을 열기 위해서는 먼저 운전석에서 보닛 열림 스위치를 이용해 보닛을 열림 상태로 만들어야 합니다.

보닛 열림 스위치는 레버 방식이 많은데 위에 차량의 경우 왼쪽 사진처럼 운전석 대시보드 왼쪽 아래에 보닛 열림 레버 스위치가 있습니다.

레버를 당기면 오른쪽 사진처럼 보닛 앞쪽이 살짝 열립니다.

왼쪽은 2020년식 싼타페 TM의 보닛 열림 레버 스위치를 당기는 모습니다.

가운데 사진은 2010년식 SM3 차량의 보닛 열림 레버이며 오른쪽 차량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스파크의 보닛 열림 레버 스위치 모습입니다.

보닛 앞쪽에는 안전장치가 있으며 안전장치를 해제해야 보닛이 열립니다.

안전장치는 흰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것처럼 고리 형태로 되어 있고 고리를 움직여 걸리지 않는 상태로 만든 다음 보닛을 들어 올리면 됩니다.

보닛 안전장치를 해제하는 손잡이의 위치나 해제 방식은 차종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위에 싼타페 DM 차량은 보닛에 손잡이가 붙어 있으며 빨간 화살표가 가리키는 손잡이를 하늘 방향으로 누르면 흰색 화살표가 가리키는 걸쇠가 몸 쪽으로 당겨지면서 보닛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위에 사진은 LF 소나타의 보닛 안전장치의 모습으로 범퍼 위에 있습니다.

손가락으로 밀고 있는 부분을 왼쪽으로 밀면 왼쪽에 고리가 옆으로 밀리면서 보닛 아래 고리에서 빠지고 그 상태에서 보닛을 들어 올리면 열립니다.

왼쪽 사진은 2009년식 아반떼 HD로 안전장치 레버는 범퍼 위에 있으며 사진에서 처럼 손잡이를 위로 들어 올리면 연결된 걸쇠가 왼쪽으로 밀리면서 보닛을 열 수 있는 상태가 됩니다.

가운데 사진의 마티즈 스파크 차량과 오른쪽 사진 SM3 차량은 안전장치 손잡이가 모두 보닛에 붙어 있으며 사진에서 처럼 하늘 방향으로 누른 상태에서 보닛을 들어 올리면 됩니다.

보닛을 연 다음에는 닫히지 않도록 고정을 해야 합니다.

위에 차량은 싼타페 DM과 LF소나타로 보닛이 열린 상태입니다.

보닛 양쪽에 쇼바가 있어서 따로 지지대를 받치지 않아도 보닛을 최대한 들어 올려놓으면 보닛이 닫히지 않고 고정됩니다.

다만 보닛을 최대한 들어 올려 열었는데도 고정이 안되거나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저절로 닫히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쇼바가 수명이 다되었거나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정비소에서 점검을 받아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위에 차량은 모두 보닛을 열고 지지대를 받쳐야 합니다.

왼쪽 SM3와 오른쪽 아반떼 HD는 엔진룸에 지지대가 있어서 위로 세워서 보닛을 받치면 됩니다.

가운데 마티즈 스파크 차량은 보닛에 지지대가 달려있으며 한쪽 끝을 빼서 엔진룸 쪽 구멍에 끼워서 세우면 됩니다.

주의 : 보닛 지지대를 세울 때는 지지대 끝을 반드시 전용 구멍에 끼워야 하고 가벼운 충격에 빠지지 않도록 제 위치에 정확하게 끼워놓은 후에 다른 작업을 해야 안전합니다.

위에 영상은 몇 가지 자동차 보닛 여는 법과 닫는 방법에 관한 내용입니다.

자동차 보닛 닫는 법

보닛을 닫는 방법 역시 대체로 비슷합니다.

보닛 지지대가 없고 쇼바가 달려있는 차량은 보닛을 몸 쪽으로 당겨서 내린 다음 범퍼에서 약 20cm 정도 높이에서 손을 놓으면 닫힙니다.

지지대가 있는 차량 역시 지지대를 빼고 왼쪽 사진처럼 범퍼에서 20cm 정도 높이에서 손을 놓으면 보닛이 닫히게 됩니다.

단, 보닛이 범퍼 위에 완전히 밀착되지 않고 살짝 열려서 덜 닫힌 경우에는 다시 열어서 조금 더 높은 위치에서 놓거나 오른쪽 사진처럼 안전장치가 있는 부위를 위에서 아래로 체중을 실어서 살짝 힘줘서 누르면 닫힙니다.

주의 : 보닛이 완전히 닫히지 않은 상태에서 주행을 하면 주행 도중 보닛이 열리면서 보닛이 파손되거나 주행 중 시야를 가려 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반드시 완전히 닫은 상태에서 주행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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